NEW FILLER

뉴필러
김한나X윤인선
2021.07.29 – 08.22

김한나, 윤인선
김한나X윤인선
<𝑵𝑬𝑾 𝑭𝑰𝑳𝑳𝑬𝑹>

일시. 2021 7/29-8/22
장소. 공간형 (서울시 중구 을지로 105 이화빌딩 # 301-302
기획. 공간형
시간. 오전 11시-오후 6시 (월-수 휴무)

/// 작가님들과 나눈 Q&A 일부를 공개합니다🎙

공간형Q: 뉴필러 (New Filler)에 대한 정의가 궁금합니다.

김한나: 새로움이 더해지는… 뉴필러는 저에게 새로움과 자유로움입니다.
윤인선: 작품은 새롭고 낯선 존재 그 자체죠. 작품의 “존재” 자체를 조명 하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. 너무 무겁거나 진지한 태도를 지양하면서도 동시대적인 무엇을 비유적으로 지칭하고 싶었어요. 필러는 뷰티/시술의 재료이기도 하잖아요. 이런 연상 작용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
Q. 뉴필러와 본인 작품 스타일이 만나는 접점은 무엇인가요? 

김: 무언가로 정의되고, 경계 지어지는 것들이 잘린 표면(포지티브)과 잘려 나간 표면(네거티브)의 채워짐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거 같아요. 영역의 개념을 재정립해 나가는 시도가 뉴필러와 접점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. 

윤: 작품 자체가 이 전시의 “뉴필러”입니다. 김한나작가는 이번전시에서 회화적인 얼룩과 부유물을 곳곳에 드러내는 작업을 보여주는데, 저의 디지털 작업과 극단적으로 대비되면서 잘 통하는 대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. 우리의 접점은 “무상함”과 “잔해”의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. 

Q. 뉴필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?

김: ‘경계 없음’ 같아요. ‘안’과 ‘밖‘이 공존하는 패널 조각에서 경계에 대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고, 고정된 경계성을 무너트리고 싶었어요. 규정되는 것 바깥의 일, 버려진 것들의 쓸모에 대한 고민이 이번 작업과 같은 형태로 조형화되었습니다. 

윤: 제 작업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선적 조형, 그리고 기하학적인 모티브가 두드러지는 디지털 실험입니다. 형의 공간 안에 디지털적으로, 그리고 아날로그적으로 구현된 낯선 존재 들을 상호교차시키고 싶었습니다. 이들은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가지고 “무상함”과 “잔해” 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하고 있는 것이죠. 

Q. 작업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합니다.

김: 제가 사고하는 것과 느끼는 것들 같아요. 평소 담고 있는 생각을 형태화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어요. 요즘은 제가 느끼는 감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. 
윤: 마음이 비워지는 제로(zero) 상태일 때 직관과 무의식이 활성화되면서 저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미지를 시각화하게 됩니다. 

——— 2021, 여름 /// 인터뷰 by HYEONG

각자의 방식으로 동시성을 발휘하고 싶다는 두 작가는 그 외의 이야기는 전시를 보는 관객들이 덧붙이고 들려주기를 주문한다.

There will be no opening event due to COVID-19. Please follow advised precautions while visiting.

#김한나작가 ( @hannakim.info )
#윤인선작가 ( @julieinsunyoun_studio )
#공간형 #artspaceHYEONG #서울전시 #을지로전시 #contemporaryar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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